일론 머스크, 바이낸스 CEO와 도지코인으로 설전을 벌이다!

우리가 모두 잘 아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 아빠를 자처하는 인물인데 2021년 11월 23일(현지시간)에 세계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CEO와 설전을 벌이게 되었는데 바로 도지코인 때문에 이러한 설전이 일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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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에게 "당신이 도지코인 고객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수상하게 들린다" 라고 트위터에 공개적으로 비난했는데 이렇게 비난한 이유는 최근 바이낸스는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출금을 제한했고 그 이후에 국부펀드의 투자를 희망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바이낸스도 할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지난 10일에 도지코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과정에 바이낸스에서 인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출금을 멈추겠다고 발표했었고 "이미 피해를 입은 도지코인 보유자가 도지코인 네트워크와 협력하고는 있지만 바이낸스 거래소의 코인을 보관하는 디지털 지갑을 처음부터 다시 구출해야하기 때문에 복구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도지코인 보유자들의 출금을 제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내용에 바이낸스 공식 계정은 "수상한 게 아니라, 답답할 뿐이고 작업 중" 이라고 답을 했는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중에 발생한 기술적인 문제로 도지코인 인출에 문제가 생긴 것에 대한 간단한 답변이다.

 

일론 머스크는 재차 "바이낸스를 이용하는 도지코인 보유자들은 자신의 잘못이 아닌 오류로 부터 보호 받아야 한다"고 바이낸스의 문제는 지적했고 이에 화가난 바이낸스는 테슬라가 스프트웨어 결함으로 약 1만2,000대를 리콜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게 되면서 "이건 어떻게 된 일이냐"라며 일론 머스크를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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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측은 계속 거래소 이용자들에게 사과하며 도지코인 문제에 대해서는 개발자와 지속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고 일론 머스크는 "나는 바이낸스를 사용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불편한 점은 없는데 다만 다른 도지코인 보유자들 대신해서 이러한 문제를 제기 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게시했다.

 

바이낸스 CEO 장펑차오는 "고맙다, '수상하다' 라는 단어 때문에 민감하게 반응을 한것 같다"라고 가입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고, 일론 머스크는 "좋다"라며 설전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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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2019년에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상화폐로 도지코인을 말하는 등 평소에 도지코인에 관련된 글을 트위터에 많이 올렸고 이로 인해 도지코인은 엄청난 가격 상승을 겪었고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유사 동물 밈 코인을 만들어내게 되었다. 관련글

도지코인,시바이누코인과 같은 동물,밈코인은 돈복사인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번 설전으로 인해 일론머스크가 지지하는 코인인 도지코인은 약간의 몸살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바이낸스는 원래 중국의 거래소인 만큼 바이낸스는 이번 일론머스크의 시비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도지코인이 한번의 하락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